장례용품 설명

조등 (弔燈)

상가(喪家)임을 표시하기 위하여 집앞의 대문이나 벽에 걸어놓는 등

칠성판 (七星板)

시신을 바르게 펴기 위하여 시신을 올려 받쳐놓는 판(폭은 30센티 정도, 길이는 180센티 정도)

채반

사자밥 세그릇 집신 세 켤레를 받쳐서 상가의 집 앞에 진열해 놓는 그릇

기중 (忌中)

상중(喪中)임을 알리기 위하여 상가의 대문이나 상주가 경영하는 점포의 문 앞에 붙여놓는 안내표

병풍

영좌를 설치하는 곳에 세워 놓으나 병풍의 앞면(문자표시)과 뒷면(그림)을 혼돈되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위패 (位牌)

고인의 지방을 써서 간직하는 제품, 신위(오동나무, 플라스틱)

한지 (漢紙)

일명 염습지라고도 하며 시신의 결박이나 입관 전후의 관내부에 미리 깔기도 한다.

관보

시신을 입관하여 결관(結棺)후에 그 관을 씌우는 보로써 일반(유교의식)적으로는 홍색, 또는 주황색을 천주교의식에서는 검은천에 흰색의 십자가를, 기독교 의식에서는 흰천에 붉은 십자가를 불교의식에서는 불교지표를 한 것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棺) = 널 = 곽

시신을 담아서 장지까지 운반(운구)하는 상자로서 상가의 형편과 용도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다.
(퇴관용, 입관, 매장용, 화장용, 석관)

습신

시신의 신발(꽃신)이며 면이나 종이로 만듭니다.

명정 (銘旌)

고인의 관직(官職)이나 성명을 기록한 기(旗)로서 붉은 천에 은분이나 흰색 글로 씁니다.

면모 악수 (面帽握手)

시신의 얼굴을 싸서 손톱을 깍아 담는 주머니를 손에 쥐어주고 감아주는 장갑(악수)

예단 (禮緞)

청실(남자)과 홍실(여)로 만들어 이승을 결별하고 저승과의 결연을 의미하는 비단제품으로서 횡대 위에 올려 놓고 예를 표하고 화장시에는 관속에 넣어서 화장을 합니다.

횡대 (橫帶)

장지에서 하관후 관위를 시토하기 전에 광중에 들어갈 관위를 덮는 일곱장의 나무판자

초석 (草席)

충해(蟲害)가 없다는 야생초를 건조시켜 여러묶음으로 만들어 시신과 관벽 사이의 공간을 채우는 것입니다.
초석대신에 고인이 생전에 입었던 의류 등(매장시에는 화학섬유질은 피할 것)으로 보공하여도 됩니다.

멧베

시신에 수의를 입힌 후 삼베 이십자(尺) 한필을 일곱쪽으로 잘라서 다시 각 한 쪽의 반정도를 3등분하면 21매끼가 되는데 이것으로 시신을 결박할 때 사용합니다.

수의 (壽衣)

고인에 입히는 옷으로서 남자인 경우는 바지, 속바지, 저고리, 속저고리, 면노, 악수, 조발랑, 장매, 두루마기, 도포, 천금, 지금, 금침, 버선등의 14가지이며 삼베의 경우 22자가 소요되며 갖춤 수의는 약440자가 소용됩니다.
여자인 경우에는 바지, 속바지, 저고리, 속저고리, 원삼, 치마, 속치마, 면모, 악수, 조발랑, 장매, 천금, 지금, 금침, 버선등.

천금 (天衾)

이불

지금 (地衾)

금침 (金枕)

베개

오랑 (조발랑이)

대렴 입관때 고인의 손톱, 발톱, 머리털을 깍아 담는 삼베로된 주머니입니다.

만장 (輓章)

상여로 발인을할 때 죽은이를 슬퍼하여 지은글을 비단 천에 적어서 기(旗)를 만들어 상여 뒤를 따라 갑니다.

상장 (喪杖) 막대기

상여 뒤를 따라가는 상주가 짚는 지팡이로서 남자 상주는 대나무, 여자 상주는 오동나무나 버드나무로 만들었습니다.
또는 고인이 아버님일 경우는 대나무 지팡이를 짚고, 어머님 상일 경우는 버드나무 지팡이를 짚습니다.

상복 (喪服)

상주가 입는 옷입니다.
과거, 가정의례준칙에 "상복은 별도로 마련하지 아니하고 남자는 검은색, 여자는 흰색 옷을 입되 평상복도 가능하다"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남자 상주는 주로 두루마기, 바지, 저고리등이 있습니다.
여자 상제는 치마 저고리가 있습니다.
상복은 일반적으로 바지저고리와 치마 저고리를 말합니다.
남자는 바지저고리를 입고 그위에 두루마기 또는 굴건제복을 착용하거나, 검은 양복을 입고 그 위에 굴건 제복을 착용하기도 합니다.
여자는 하얀 상복, 광목 치마, 저고리, 삼베 치마저고리를 입습니다.

- 굴건제복 : 남자상주의 전통 상례복(삼베), 홍인한 상주만 착용합니다.

- 두루마기 : 맞상주, 맞며느리만 입으며 상복 위에 착용합니다.

- 복치마저고리 : 여자상주의 전통 상례복으로 며느리만 착용합니다.

- 치마저고리 : 여자의 상복

- 복조끼 : 삼베조끼로 딸과 며느리를 구분하기 위해 며느리만 착용합니다.

- 두건 : 상주나 친지들의 머리에 착용(남자)

- 행전 : 상주나 친지들의 종아리에 착용(남자)

- 수질 : 맞상주와 맞며느리, 딸들의 머리에 두릅니다.

- 요질 : 맞상주와 맞며느리, 딸들의 허리에 두릅니다.

- 완장 : 상주들의 팔에 착용, 맞상주용, 일반용이 다릅니다.

- 상가표시 : 조문객이 상가집을 찾아오도록 알려주는 이정표

- 기타 : 장례 시에 사용되는 용품으로 만수향, 목향, 초, 향로, 촛대, 소독약(알콜, 세정대), 탈지면, 홑이불, 영정사진리본 등의 용품이 있습니다.